'바람의 나라', '아름다운 재단'에 천만원 전달
넥슨(대표 서원일,www.nexon.com)은 14일 자사가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의 게이머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비영리 공익 재단인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바람의 나라' 게임에서는 지난 해 연말 '불우이웃 돕기 이벤트'의 일환으로 게임 내에서 게이머들이 게임 머니 모으기 이벤트를 실시한바 있다. '바람의 나라' 개발팀은 이 같은 이벤트를 통해 게이머들이 모은 게임 머니가 일정 금액에 도달하면 실제 성금으로 불우이웃을 돕기로 약속했고, 이벤트 기간 동안 유저들의 열성적인 참여로 사전에 정해 둔 목표액 이상을 도달하여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바람의 나라'가 기부한 징검다리 기금은 저소득 가정에 장학금과 생활 보조금의 형태로 지원된다.
'바람의 나라' 개발팀장 최진호씨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바람의 나라' 게이머들 사이에 나눔의 미덕과 건전한 기부 문화가 정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게임도 즐기고 이러한 의미 있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