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차기 타이틀 라인업 공개
웹젠(대표 김남주)은 15일 개최된 CI선포 리셉션에서 자사의 차기 타이틀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게임은 '썬' '헉슬리' '파르페 스테이션' '위키' '일기당천' '올포인트불레틴' 등 6가지.
'뮤'를 이어갈 웹젠의 차기 주력작인 '썬'은 반지의 제왕 작곡가 하워드 쇼(Haward Shore)가 음악을 담당한다는 소식 이외에 아무런 정보가 공개되지 않다가 이날 처음 이미지가 공개됐으며 올 E3 공개 후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포인트불레틴'은 전세계 3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그랜트 쎄프트 오토 시리즈를 개발했던 데이비드 존스가 설립한 영국의 게임 개발사 리얼타임월즈사의 첫번째 온라인 게임으로 법 수호 세력과 갱 중 어느 한 쪽을 선택해 서로의 이해관계에 따라 자유로운 게임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게임. 오는 2007년 한국과 미국 동시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헉슬리'는 차세대 게임엔진인 '언리얼3' 엔진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는 게임으로 PC뿐만 아니라 차세대 콘솔 플랫폼에서 탑재될 예정이다.
'일기당천'은 웹젠이 지난해 인수한 LK7의 임건수씨가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게임으로 중국 진출을 목표로 만들어지고 있는 게임. 한명의 기병이 천명의 적을 당해낸다는 게임명처럼 화려한 액션이 강조된 게임으로 현재 중국 R&D센터 웹젠 차이나에서 현지화에 초점을 두고 개발중이다.
이 외에도 동화풍의 아기자기한 액션이 강조된 '파르페 스테이션'과 카툰풍의 그래픽과 커뮤니티성을 강조한 '위키'도 공개됐다.
웹젠의 관계자는 "타겟층의 다변화를 꾀하는 다양하고 안정적인 제품 라인업을 구축 및 글로벌 경영을 위한 기업 비전을 제시하기 위함"이라고 이번 발표의 의의를 설명했다.
썬
올포인트불레틴
헉슬리
일기당천
파르페스테이션
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