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경마게임 실전명마, '평일에 더 인기에요'
지오스큐브(대표 고평석, www.goscube.com)는 자사가 지난해 11월 말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 모바일 경마 게임 '실전명마'가 주말보다 평일에 더 많은 매출이 발생한다고 최근 밝혔다.
'실전명마'는 실제 경마와 똑 같은 베팅룰을 가진 모바일 경마 게임으로, 단순한 베팅 뿐만 아니라 게이머가 직접 말을 키워 다른 게이머와 겨룰 수 있는 것이 특징. 경마 예상가로 활약중인 인기 만화가 배금택 씨의 그림으로도 경마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오스큐브 측이 발표한 내용은 '실전명마'의 다운로드 추이. 모바일 게임의 경우 주말이 평일보다 다운로드가 더 많이 나오는 것이 정설이나, '실전명마'의 경우는 평일의 다운로드 수가 약 60%정도로 높다는 것. 수요일의 경우는 최대 4배 가까이 주말보다 다운로드 수가 높다고 지오스큐브 측은 덧붙였다.
이런 현상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모바일 게임 '실전명마'를 다운로드 받은 게이머 층이 경마 팬들이 많아, 목요일부터 주말을 대비해 예측 공부를 하기 때문에 수요일의 다운로드 수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실전명마'는 SK텔레콤 휴대전화 대기 상태에서 '**147'을 누른 후 통화버튼을 눌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금액은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