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GC용 '스타폭스 어설트' 3월경 발매
닌텐도의 대표 게임 중 하나인 '스타폭스'시리즈의 신작이 국내 발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대원씨아이(대표 김인규) 게임사업부는 3월경 발매를 목적으로 본의 게임제작사 닌텐도와 남코가 공동으로 제작한 게임큐브(이하 GC)용 '스타폭스 어설트'를 준비 중인 것.
'스타폭스 어설트'는 오는 24일 일본내 발매될 예정인 액션 슈팅 게임으로 닌텐도의 대표 캐릭터 폭스가 '스타폭스' 유격대와 함께 코네리아 정부에 반기를 든 게릴라들과 벌이는 전쟁을 다룬다.
이 게임은 전투기 및 탱크를 조종하는 슈팅 모드와 폭스를 움직여 게임을 플레이하는 3인칭 액션 게임의 요소가 적절히 배합된 것이 특징. 시나리오 모드를 통해 스토리를 따라가며 플레이 할 수도 있으며 2~4명의 게이머가 분할된 화면속에서 전투를 벌이는 배틀모드를 즐길 수도 있다.
또, 남코의 80년대 인기 아케이드 게임 '배틀시티' '제비우스' '스타러스트' 등이 보너스 게임으로 포함돼 재미를 더한다.
대원씨아이 게임사업부의 관계자는 "현재 '스타폭스 어설트'의 등급 심의를 신청한 상태"라며 "자세한 발매일과 가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