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II 대규모 업데이트, '게이머 이름을 새겨줘요'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www.ncsoft.net)는 오는 3월2일 자사의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리니지II'에 세번째 대규모 정식 업데이트인 '리니지II 크로니클3 : 눈뜨는 어둠(Rise of Darkness)'를 실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리니지II'의 핵심 줄거리인 '세븐사인(Seven Sign)'을 비롯해, MSN 메신저 연동, 서브 클래스 시스템, 투지 시스템 등의 방대한 내용이 추가되어, '리니지II'가 대폭 변화될 예정이다.
지난 1월27일부터 시작된 테스트기간에 역대 최고 기록인 6만명 이상이 테스터 참가 신청해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었으며, 2월초 설연휴에도 동시 접속자 수를 꾸준히 유지하고, 새롭게 추가된 게이머간 경쟁시스템인 '세븐사인'의 참가율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등 엔씨소프트 측은 정식 업데이트 시기까지 원활하게 테스트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번 테스트기간 동안 좋은 활동을 보여준 우수 테스터의 이름을 리니지II 게임내 크레딧(제작자, 개발자 등의 소개화면)에 남길 예정이며,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 리니지II가 서비스 되고 있는 지역의 클라이언트에도 한국 고객의 이름을 기록할 예정이다.
정식업데이트는 게이머 편의를 위해 2월21일부터 분할되어 진행되며, 3월2일 정기정검 이후 최종 업데이트를 마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II' 공식 홈페이지(http://www.lineage2.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