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그란투리스모4' 3월 10일 발매 확정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윤여을, 이하 SCEK)는 전세계 누적 판매량이 3600만장에 이르는 플레이스테이션2용(이하 PS2) 레이싱 게임 '그란투리스모4'를 오는 3월 10일 발매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게임은 리얼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사실감에 정평이 나있는 '그란투리스모'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730여대의 차량과 50여개의 레이싱 코스가 등장할 정도로 시리즈 최대 볼륨을 자랑하며 PS2 게임 최초로 1080i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시리즈 사상 최초 서울코스가 등장하며 국내판에는 신규차량 17대 중 스피라, 클릭 타입-R 등 한국차량 5대가 포함되어 있다.

SCEK 조민성 마케팅본부장은 "한글화에 필요한 텍스트 작업에만 A4용지 기준 1000장이 소요되는 등 '그란투리스모4'의 게임볼륨이 예상보다 훨씬 많았다"며 "PS2 한국진출 3주년 기념대작으로 2월말 발매를 목표로 하였으나 다소 늦어진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그란투리스모4' 국내판 가격은 5만2000원이며 200장 분량의 가이드 책자가 동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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