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YNK, '씰 온라인'중국 이색 게임 전시회 참가
써니YNK(대표 윤영석)는 21일 자사가 서비스 하고 그리곤엔터테인먼트(대표 조병규)에서 개발한 개그액션 3D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씰 온라인'이 중국 내 '제1회 해룡 온라인 게임 전시회'에 첫번째 게임으로 선정, 오는 27일까지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해룡 온라인 게임 전시회'는 온라인 게임의 인지도를 이용해 IT 분야의 입지를 굳히려는 중국 '해룡그룹'의 마케팅 전략으로 특별 전시장이 아닌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오가는 '빌딩' 내에서 이루어지는 이색 전시회.
현재 중국 내 오픈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해룡 온라인 게임 전시회'에 첫번째 단독 게임으로 선정된 '씰 온라인'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섯번째 직업인 '광대'를 미리 공개할 예정이다.
'씰 온라인'은 게임 시연장을 준비해 전시회에 참가한 게이머들에게 '광대'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첫번째 참가작으로서의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해룡 게임 전시회 관계자는 "현재 중국 내 서비스 되고 있는 온라인 게임들 중 출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온 '씰 온라인'을 첫번째 게임으로 선정, 해룡 게임 전시회 홍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중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IT 중심 지역 북경 중관촌(中關村) 내 '해룡그룹 IT빌딩'에서 개최되며 '씰 온라인' 동영상 상영, 온라인 이벤트 등의 게임 전시와 코스튬 플레이쇼 등의 광장 공연으로 진행된다.
써니YNK 이준원 해외사업팀장은 "중국에서는 보기 드물게 유동인구가 일일 평균 15만명에 달하는 중관촌(中關村)에서 전시회가 열리는 만큼 기대가 크다"며 "이번 전시회는 해룡그룹과 '씰 온라인'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