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온라인',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야후코리아(대표 이승일)는 24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조이맥스(대표 전찬웅)가 개발한 3D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실크로드 온라인'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돈황석굴'은 레벨 60이상의 게이머들이 들어갈 수 있는 던전으로 필드에서 보지 못한 다양하고 강력한 몬스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미로형태의 '돈황석굴'은 화려한 불교유적과 음산한 동굴의 느낌을 절묘하게 혼합하여 표현하고 있으며 내부 구조물과 벽화 등은 실크로드만의 독특한 던전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다.
또한, 새로운 시스템인 '아이템 강화 시스템'은 검, 창, 활 등 무기뿐만 아니라 방어구, 방패, 액세서리 등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들을 강화시킬 수 있다. 게이머들의 욕심에 따라 리스크가 큰 대신 아주 강력한 아이템도 생산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어 그동안 몬스터에서만 드랍되던 강화형 아이템에 대한 게이머들의 소유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게이머들간의 합의하에 서로의 실력을 겨루어 보는 '자유대련 시스템',과 새롭게 보스몬스터들이 추가된다.
조이맥스의 전찬웅 사장은 "지속적 업데이트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더욱 알차고 안정된 컨덴츠를 제공하게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크로드'를 사랑하는 게이머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실크로드 온라인' 대규모 업데이트는 오는 2월 25일부터 단계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를 (www.silkroadonli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