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아카데미 '취업률 90%'
올해로 4회 졸업식을 거행하는 게임아카데미가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취업률 90%에 육박하고 있어 화제다.
게임아카데미는 게임 디자인학과, 게임 그래픽학과, 게임 프로그래밍학과 등 총 3개학과에 매년 60명의 소수 정예만 선발해 교육하는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 부설 게임전문교육센터.
오늘(25일) 열린 제4기 졸업생 중 27명(54%)이 졸업 이전 엔씨소프트를 포함해 그리곤 엔터테인먼트,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등 진로가 확정됐으며 지난 1기부터 3기까지는 평균 취업률이 90%대에 다다르고 있을 정도로 취업률이 높다.
특히 4기 졸업생 중에는 세계 게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에 진출했으며 프로젝트3팀(조영화외 7명)은 세계 아마추어 최대 게임제작대회인 '2005 IGF(Independent Game Festival)' 비경쟁부문에서 아시아 최초로 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졸업식에서는 문화관광부 곽영진 국장,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우종식 원장, 국내 게임업체 대표 등 게임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부장관상, 한국게임산업개발원장상 등 각계에서 수여하는 상장과 시상품들이 졸업생들에게 전달됐다.
수상팀 : 게임아카데미 4기 ´버닝 일레븐´팀
수상내역 : 아이디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