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BMW 미니 매장서 ‘GT4' 발표회 가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윤여을, SCEK)는 지난 4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BMW 미니 매장에서 플레이스테이션2용 레이싱 게임 '그란투리스모4'(이하 'GT4')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GT4'를 즐길 수 있는 시연대와 게임내 등장하는 미니의 실제 차량, 레이싱 걸, 게임내 포토 모드를 이용해 사진을 뽑는 시연대 등이 함께 자리해 이색적인 행사로 진행된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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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순서로 진행된 'GT4' 소개 순서에서는 준비된 동영상과 함께 국내 3월 10일 발매되는 'GT4'만의 특징 소개가 이어졌다.

이 게임의 소개를 맡은 이상민 SCEK 대리는 "국내 버전의 경우 전세계에서 가장 싼 가격인 5만2000원에 발매된다"며 "더욱이 해외버전에는 없는 차량의 추가와 가이드 북 동봉, 게임의 한글화 등이 이뤄져 게이머들이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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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두 번째 순서로 'GT4'의 마케팅 방안에 대한 SCEK의 계획이 공개됐다.

SCEK는 'GT4'의 발매와 맞춰 3월 5일부터 한달간 케이블 TV, 게임 및 남성, 자동차 잡지를 이용한 게임홍보를 진행해 마니아 및 일반 게이머들의 관심도 유발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며 운동화, 면티, 타이틀이 특제 케이스에 동봉된 전세계 2000개 한정 나이키-'GT4' 리미티드 에디션의 100셋트 경매행사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 4일 오픈된 'GT4'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내 포토모드를 이용해 게이머가 작성한 사진의 컨테스트를 진행하며 BMW 및 미니와의 제휴를 통한 온. 오프라인 행사를 3~5월 중 진행한다.

이외에도, BAT 레이스 대회와 서울 모터쇼 등의 행사에 시연대를 마련해 게이머들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한 게임 대회와 포토 모드에서 프린트한 사진 제공 행사가 진행됐다.

강희원 SCEK 과장은 "'GT4'프로모션은 'GT'시리즈의 높은 인기만큼 국내 게이머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진행할 예정"이라며 "유명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대회를 오프라인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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