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최초 공성전 시스템 도입

인기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뮤' 본 서버에서 공성전을 즐길 수 있는 '에픽 오브 로렌(The Epic of the Loren)' 패치가 업그레이드된다.

웹젠(대표 김남주, www.webzen.com)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에 있는 '뮤'에 오는 8일부터 '뮤' 공성전 '에픽 오브 로렌'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에픽 오브 로렌'은 '뮤'에 최초로 적용된 공성전 시스템으로 레벨 200 이상 길드마스터가 길드원 20명 이상을 조직해야만 참가할 수 있다.

공성전은 7개의 길드가 모여 1개 연합을 형성할 수 있으며 수성연합 1곳, 공성연합 3곳 등 총 4개 연합 28개 길드가 참가할 수 있다.

최초 공성전은 20일 저녁 8시에 열리며 지난 12월 개최된 초대성주 결정전에서 우승한 19개의 길드가 각 서버의 초대성주로 활약하게 된다.

공성전에서 승리할 경우 일반 게이머들의 출입을 제한할 수 있는 성주길드연합 전용영지 '시련의 땅'을 소유하게 되며 이 영지에서는 몬스터 사냥을 통해 성문 및 석상 업그레이드에 필수적인 수호보석과 보스급 몬스터 사냥시 '데쓰블레이드' '에로우바이퍼보우' 등의 최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게이머는 길드를 구성해 공성전이 열리는 주 월요일 24시~화요일 24시까지 로렌협곡에 있는 근위병 NPC에게 등록하면 된다.

웹젠 이상수 '뮤'개발팀장은 "'뮤' 공성전은 다양한 전략과 캐릭터별 특색이 더욱 강조된 전투시스템으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새로 추가된 공성전 전용 스킬을 적극 활용함과 동시에 단결된 팀워크를 발휘한다면 누구나 성주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웹젠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8일~4월 18일까지 총 1900돈의 순금을 포상하는 이벤트를 연다. 공성전 기간 중 3회 성주를 차지한 길드에게는 절대무기 아이템과 순금 100돈이, 1~2 성주를 차지한 길드에게는 각각 순금 50돈과 엑설런트 공격구 아이템 및 엑설런트 방어구 아이템이 지급된다. 아울러 하위 레벨 게이머들의 공성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간 중 신규 결재자 500명을 추첨해 중저 레벨용 아이템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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