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야', 핸드폰으로도 즐기세요'

'카트라이더'와 함께 캐주얼 게임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골프 온라인 게임 '팡야'가 핸드폰으로도 서비스된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 그래텍(대표 배인식)과 자사의 캐주얼 골프 온라인 게임 '팡야'를 2D 모바일 게임으로 만드는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팡야'는 오는 6월부터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3개 이동 통신사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며 한빛소프트는 '팡야' 모바일 게임으로 발생하는 총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3년간 보장 받게 됐다.

모바일 버전 '팡야'는 유무선이 연동되어 '팡야'의 사이버머니인 '팡'이 온라인 버전과도 연동될 예정이다. 또한 싱글모드, 대전모드뿐만 아니라 모바일 버전만의 특별한 모드도 구현된다.

한빛소프트 이윤미 부장은 "'팡야'는 온라인, 모바일 등 유무선 연동을 통한 디지털 컨텐츠"로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로서의 도약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