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쟁패, '이제 모바일도 파티 플레이 시대'
이제 모바일 게임도 파티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은 4월 1일에 SK텔레콤을 통해 선보일 예정인 자사의 액션 모바일 RPG '삼국쟁패 패왕전기(三國爭覇覇王傳記, 이하 삼국쟁패)'가 모바일 게임 최초로 '파티 플레이'를 지원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파티 플레이'를 지원함에 따라 '삼국쟁패'를 플레이하는 게이머는 맘에 맞는 친구를 초대해 1:1, 2:2의 팀을 이루어 최대 4명이 실시간 대결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특히, 함께 몬스터를 죽이는 등 '파티 플레이'를 통한 공동 임무수행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압권.
보통 온라인게임에서만 볼 수 있던 파티 플레이가 국내 최초로 모바일게임에서 구현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삼국쟁패'는 크게 '싱글 모드'와 '네트워크 모드'로 나뉘는데, 게이머들은 내려 받은 싱글 모드에서 '호로관전투', '적벽대전' 등의 다양한 전투를 경험하며 캐릭터의 경험치와 명성치를 강화시키고, '장수방문' 등을 통해 필살기 등의 갖가지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또 이렇게 싱글 모드에서 성장시킨 캐릭터를 통해 '네트워크 모드'에서 실시간 대결을 펼칠 수 있다.
게임빌의 오철우 팀장은 "벌써부터 삼국쟁패의 위력을 실감하는 분들이 많은지 클로즈 테스트에 1천명이 넘는 분들이나 신청을 해주셨습니다. 최종적으로 그 분들과 함께 눈높이를 맞춰 모바일 최고의 게임으로 완성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그는 '1일 무료 대전 판수(7판 / 30분 플레이 분량)'를 제공하여 평생 정보료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