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드', 3월 말경 공개 시범 서비스 진행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진행 할때마다 수많은 구설수들을 불러 일으킨 '아크로드'가 긴 산고 끝에 공개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다.
NHN(대표 최휘영)은 16일 자사가 개발 중에 있던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아크로드'의 5차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끝으로 오는 30일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공개 시범 서비스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이번 5차 테스트는 16일부터 21일 (오전 10시~새벽 4시)까지 5일간 실시되며 '아크로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해 '아크로드'의 진일보한 그래픽 및 UI, 퀘스트, 길드 시스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5차 테스트에서는 '아크로드'(절대군주)가 되기 위한 배경 정보를 제공하는 시나리오 퀘스트 외에 '아크로드'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된 에픽 퀘스트 등이 추가돼, 게이머들은 다양한 난이도와 목적지향적인 1,700 여 개의 방대한 퀘스트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번 테스트에서는 ▲ 신규 그래픽을 적용한 65종의 신규 몬스터 추가 ▲ 레벨에 따른 무기 및 방패 추가 등 아이템 대폭 강화 ▲ 몬스터 애니메이션 및 공격 속도 강화 ▲ 전투 이펙트, 사운드 및 타격감 등 전투감 극대화 등 게임 내 모든 시스템을 전면 보완해 오픈 베타를 향한 마지막 최종 점검에 들어간다.
문태식 NHN 게임스 대표는 "게이머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보다 철저한 테스트와 검증을 거쳐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게이머들은 '아크로드'의 특징과 장점들을 미리 경험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