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더 사인' 퀘스트와 게페니아 던전 업데이트
그라비티(대표 김현국, www.gravity.co.kr)는 3월22일 자사의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에 게이머가 기획한 퀘스트 '더 사인(The Sign)'의 3부와 게페니아 던전의 업데이트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더 사인'은 2003년 개최된 '나도 라그나로크 이벤트 기획자'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게임 퀘스트. 오는 29일의 업데이트를 통해 전 서버의 모든 게이머들이 '더 사인' 퀘스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더 사인'과 함께 숨겨져 있던 '게페니아' 던전 또한 새롭게 리뉴얼 될 예정이다. '게페니아' 던전은 이번 리뉴얼로 만화 원작과 거의 동일한 규모의 대규모 던전으로 재현됐으며, 이 던전에 가기 위해서는 '더 사인' 퀘스트를 완료한 후 받는 '마왕의 눈물'을 소지해야만 한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게페니아 던전'에는 기존의 던전보다 강한 레벨의 몬스터들이 배치되었을 뿐 아니라, 레어 아이템들의 드롭율도 상대적으로 높아 전승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사냥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