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Na, 카트라이더 팀 최강전'리그 개최
'카트라이더'의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 대회가 23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넥슨(대표 서원일, www.nexon.com)은 23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아케이드 레이싱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가 KTF의 후원 하에 전국 대학생 및 길드를 대상으로 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TF Na 카트라이더 팀 최강전'이라는 명칭의 이번 대회는, 오늘 3월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간 온라인 신청을 받아 내달 2일부터 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KTF Na 카트라이더 팀 최강전'에 참여를 원하는 게이머는 4인 1조로 팀을 이뤄 '카트라이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같은 대학 친구들이나 길드 조직원으로 4인 1조를 이루는 경우이기에 팀원 간의 단합이나 조직력이 승패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응모를 통해 선발 된 64개 팀들은 4월 2일 오프라인 예선(추후 공지)을 치르게 되며, 이후 오프라인 대회를 통해 본선 진출 16개 팀들 간 '카트라이더 최강 팀'을 겨루는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KTF Na 카트라이더 팀 최강전'은 게임 전문 케이블 TV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되어 리그로서 게이머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넥슨의 민용재 사업본부장은 "최근 '카트라이더'가 1,100만 명이 넘을만큼 많은 게이머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국민 게임'이라는 감사한 말을 듣고 있다"며 "한 걸음 더 나아가 즐기는 것은 물론 '보는 재미'를 주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밀했다.
한편, '카트라이더'는 지난 2월25일 한국 e-스포츠협회가 지정한 'e-스포츠 공인 종목'으로 선정되어 이후 다양한 리그전 진행이 예상되는 상황. 이번 'KTF Na 카트라이더 팀 최강전'은 본격적인 리그의 출범 전의 전초전 같은 격으로 총 상금 규모 3,000만원에 달해 다수 '카트라이더' 강자들의 도전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