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미로, '펌피럽' e스포츠 마케팅 전개
체감 리듬 액션 게임 '펌피럽'의 세계 대회가 준비중이다.
안다미로(대표 김용환)은 2004년 4월 오픈한 '펌피럽' 사용자 사이트 피아이유게임닷컴(www.piugame.com)에 올해 3월 중 리그 사이트를 추가하고 '펌피럽'의 전세계 리그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인 것.
이 회사는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브라질, 스페인, 대만 등 총 7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피아이유게임닷컴내 랭킹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펌피럽' 게이머의 선수 계정을 등록하고 각 지역별 토너먼트를 진행 중이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리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현재 전세계 '펌피럽' 게이머는 30~40만 정도로 추산되는 가운데 3만명이 온라인 사이트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며 "리그전은 각국의 게이머가 팀을 구성하고 국가별 예선전을 펼쳐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전세계 리그전은 초기 500개 팀 정도로 시작, 올해안에 2천여 개의 팀이 생겨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다미로는 올해 4~5월경 북미와 유럽 지역에 플레이스테이션2 및 XBOX용 '펌피럽'을 발매하고 리그의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11월 '펌피럽' 세계 챔피언을 선발하는 '펌피럽' 월드 페스티벌을 국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