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카콜라, 전략적 제휴 마케팅
넥슨(대표 서원일,www.nexon.com)은 한국 코카-콜라(대표 아더 반 벤섬)와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의 공동 마케팅 제휴를 채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번 코카-콜라와의 '카트라이더' 제휴를 통해 2005년 코크플레이(www.CokePLAY.com)프로모션에 대규모 참여를 한다는 계획이다. 코카- 콜라의 코크플레이(CokePLAY.com)는 관련 행사 제품에 표기되어 있는 10자리 코드를 입력하여 '플레이 포인트'를 모아서 이를 통해 게임, 뮤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형태.
'카트라이더'는 이번 제휴 마케팅을 위해 게임 내 '코크플레이 전용 트랙'과 '코크플레이 전용 게임 아이템'을 추가한다. 'CokePLAY 전용 게임 아이템'은 CokePLAY 사이트(CokePLAY.com)를 통해 누적된 플레이포인트로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
코카-콜라는 '카트라이더' 게임 이미지가 전면에 들어간 '카트라이더' 코카-콜라캔을 제작, 전국에 판매한다. 또한 이후 '카트라이더'와 함께 하는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카트라이더'는 이번 제휴 마케팅 외에도 '코크 플레이배 카트라이더리그'를 진행할 예정이다.대회에 걸린 상금은 총 5천여만원. 온게임넷 스타리그 총 상금 규모와 비슷한 규모로 진행돼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주목 되고 있다.
한국 코카-콜라 마케팅부 고경곤 상무는 "이번 공동 제휴가 코카-콜라 브랜드의 활발하고 젊은 이미지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TV광고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오늘날의 젊은 세대와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새로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번 제휴의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