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나이츠' 3년만에 발매

일본 밍크사의 성인용 미소녀 게임 프린세스 나이츠가 한글화 작업을 시작한지 3년만에 드디어 발매됐다.

'프린세스 나이츠'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해피팩토리(대표 김경실, www.happyfactory.co.kr)는 지난 2월 24일부터 한달동안 진행된 예약 판매를 마치고 '프린세스 나이츠'를 4만5000원의 가격으로 정식 발매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게임은 3D로 진행되는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게임 방식의 전투 시스템과 30명의 여자 캐릭터들과 주인공이 벌이는 연애 모드가 특징인 게임. 일본 원화가가 문제가 되던 과도한 성폭력 장면을 직접 수정해 원작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렸다.

해피팩토리의 김경실 대표는 "미션오브머더의 경우 소비자들이 성인용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매장에서 자연스럽게 집어보기 어렵다는 고충을 토로해옴에 따라 '프린세스 나이츠'의 패키지는 성인용 이미지를 사용하지 않았다"며 "예약판매 특전으로 제공된 원화집과 클리어 파일에 대한 반응이 좋아 초기물량에는 예약판매와 같은 특전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피팩토리는 캐릭터 인기투표와 CG감상율 100%달성하기 등의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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