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워' 오는 4월28일 공개 시범서비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www.ncsoft.net)의 차기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길드워'가 오는 4월 28일 국내에 공개 시범서비스 된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북미, 유럽 등 해외에서는 49.99달러(한화 약 6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게임 클라이언트(게임 소스)를 '길드워'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오는 4월 28일부터 게임에 접속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길드워' 패키지만 구입하면 월 이용료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해외 서비스와는 달리 국내에서는 패키지 클라이언트를 무상으로 공개함에 따라 국내 상용화 서비스 방식을 예측할 수 없게 됐다.
엔씨소프트 '길드워'사업팀 조우주 팀장은 "'길드워'의 국내 상용화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할 수 없으나 한국도 해외에서의 서비스 방식을 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이번 공개 시범서비스를 통해 '길드워'에 관심있는 모든 게이머들이 '길드워' 만의 독특한 시스템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길드워'는 작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프런티어세션'(알파테스트의 일종)을 통해 높은 게임성과 박진감 넘치는 경쟁시스템, PC게임과 같이 미션을 하나씩 수행해 나가는 부담 없는 플레이 방식 등으로 게이머들의 찬사를 받은 게임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오늘부터 4월 4일까지 11일 동안 '프리 오픈' 이벤트를 연다.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이 이벤트에 참가한 게이머는 4월 개최될 예정인 '길드워 챔피언십' 도전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길드워 공식홈페이지(www.guildwar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