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온라인', 공성전 성황리에 종료
웹젠(대표 김남주,www.webzen.com)은 29일 '뮤 온라인' 본서버에서 진행된 최초의 공성전이 성황리에 종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종료된 '뮤 공성전'은 각 서버 당 1500여명의 연합길드원들이 참가했으며 2시간 동안 혈투 끝에 총 19개 서버 중 마야1, 티탄, 시렌 3개 서버에서 성주가 바뀌었다.
수성연합길드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서버에서 공성 길드들이 성 안쪽까지 침투했으며 시렌 서버의 경우 피기사를 앞세운 압도적인 공세로 한 시간 만에 성주가 바뀌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명문길드와 고레벨 게이머가 많아 최대의 격전지가 될 것이라 예상됐던 마야1서버에서는 성주길드가 용의 탑까지 진출한 공성 길드를 밀어내며 선전했으나 종료 25분전 기사부대의 역습에 무릎을 꿇고 성주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이번 공성에 승리한 마야 1서버 FIGHTER 연합길드 마스터는 "한 달 전부터 연합길드를 구성하고 역할을 배분하는 등 치밀하게 준비해왔다"며, "마검사, 민첩요정, 에너지요정, 에너지기사, 피기사로 구성된 파티를 짜 성문 한 곳만 집중 공략하고 일직선으로 이동했다"고 승리전략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