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 '겟앰프드 1차 리그' 성황리에 마무리
윈디소프트 (대표 이한창,www.windysoft.net)는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전국 8개 지역에서 치러진 '2005년 MBC게임 겟앰프드 1차 리그'의 모든 경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서울, 경기,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오프라인 예선을 치렀으며 총 2만 여명의 게이머가 참가했다. 각 지역 본선에서 승리한 8팀은 4주간 토너먼트 리그를 펼친 끝에 지난 29일 MBC세중게임월드에서 최종 결승전을 치렀다.
최종결승전에는 4강전에서 '소문난팀'을 이기고 올라온 광주전라지역 우승팀인 'Shadow팀(이형우, 정회헌)'과 4강전에서 '소문낸팀'을 이기고 올라온 대전충청지역 우승팀인 '막강한팀(윤재웅, 김진우)'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최종 우승한 '막강한팀'에게는 300만원, 2등 'Shadow팀'에게는 200만원, 3등 '소문난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결승전은 오는 4월14일 MBC게임을 통해 중계된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인 '막강한팀'의 윤재웅(18)군은 "지난 2년 동안 겟앰프드 대회의 총 5차례 출전해 처음으로 우승을 했다"며, "이번 대회는 운도 많이 따라주었지만 더 열심히 실력을 쌓아 다음 대회에도 꼭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윈디소프트는 '2005년 MBC게임 겟앰프드 1차 리그'에 이어 4월 달에는 2차 리그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