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카오스', 후견인 시스템 도입

나코인터랙티브(한상은,www.lastchaos.com)는 30일 자사가 개발하고 삼우통신공업이 서비스 하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라스트카오스'에 후견인 시스템을 도입 한다고 밝혔다.

후견인 시스템이란, 상위 레벨 게이머가 처음 '라스트카오스'를 접하는 게이머에게 도움을 주어 게임의 재미와 커뮤니티를 자발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는 시스템으로, 18레벨 이상이 되는 게이머가 10레벨 이하 게이머를 견습생으로 맞아 그의 후견인이 되어 도와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견습생 자격은 10레벨 이하 게이머에게만 주어지며, 견습생이 후견인의 도움 및 교육을 포기할 시에는 다른 후견인을 얻을 수 있는 자격이 박탈되고 교육 기간은 10일로 제한되어 있다. 후견인 자격은 레벨 18 이상이 되는 게이머에게만 주어지는데, 견습생이 후견인의 도움을 받아 레벨 18에 도달하게 되면 후견인은 명성치 20포인트를 부여 받게 된다.

명성치가 100 이상이 되면 능력치 상승이 목적이 아닌 자신의 위상을 높이는 용도로 쓰이게 되는 명성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며, 후견인은 견습생을 포기할 수 없고, 최대 8명의 견습생을 동시에 양성할 수 있다.

나코인터랙티브의 서정원 개발이사는 "후견인 시스템이란, 초보 게이머가 게임 내에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고, 고 레벨 게이머에게 게임 내에게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미션을 주는 시스템이다" 라며, "후견인 시스템이 고 레벨 게이머와 저 레벨 게이머 사이에서 좀 더 쉽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