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주주총회 통해 윤웅진 대표 선임
그라비티(대표 김현국,www.gravity.co.kr)는 30일, 제 5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前 김현국 대표이사를 글로벌 오퍼레이션 총괄 CSO(Chief Strategy Officer)로 임명하고, IT 전문 경영인이자 전략, 재무 전문가인 윤웅진(42)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비롯한 자사 게임의 해외 수출 확대와 나스닥 상장 이후 글로벌 기업 경영 등, 해외 사업에 대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금번 경영진 개편을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前 김현국 대표이사는 글로벌 오퍼레이션 총괄 CSO로서, 다양한 컨텐츠를 발굴하는 신규사업과 수출 등의 해외 전략 부분을 담당하게 된다.
김현국 CSO는 "나스닥 상장과 23개국 게임 진출 등을 통해 그라비티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해외 진출에 있어서 더욱 다양하고 전문화된 전략을 기반으로 해외 퍼블리싱 사업과 온라인 게임의 해외시장 개척에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그라비티는 윤웅진 신임 대표이사에 대해 전략적 경영과 재무 및 IT 계열 사업 전반에 걸친 이해와 실무를 두루 갖춘 인물이라고 선임배경을 설명했다.
신임 윤웅진 대표는 "나스닥 상장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일궈낸 그라비티의 성공 신화 2기 경영을 위해 힘쓸 것이다. 세계 게임 업계의 중심의 'Top Global Game Company Gravity'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 윤웅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美 펜실베니아大 와튼스쿨 MBA 출신의 전략 경영인이다. 윤대표는 KPMG, 보스턴 컨설팅그룹을 거친 뒤 마이클럽닷컴과 성진씨앤씨, 한국전자인증의 대표이사를 역임하였고, 마이클럽닷컴의 '선영아 사랑해' 마케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IT업계의 숨은 실력자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