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 정상급 프로게이머 한자리에

임요환, 이윤열, 박성준 등 최고의 실력과 인기를 가진 최강의 선수들이 겨루는 특별 리그가 공식 출범했다.

MBC게임(대표 장근복, www.mbcgame.co.kr)이 주최하고 한국 마스터 푸드가 후원하는 '스니커즈 올스타리그' 공식 출범식이 31일 서울 시청앞 조선호텔에서 거행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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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5300만원이 걸려있는 이번 리그는 프로게이머 부문과 아마추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리그는 팬 투표와 전문가 투표를 통해 선정된 임요환, 강민, 홍진호, 서지훈, 박용욱, 박성준, 이윤열, 박정석 등 8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오는 4월 9일 오후 6시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다. 경기 방식은 첫 3주간 순위 결정전을 치른 후 그 순위를 바탕으로 9주 동안 하위자가 상위자에게 계속 도전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주에는 1위와 2위가 5전 3선승제로 맞붙는 결승전이 펼쳐진다.

아마추어 부분은 4월 17일부터 4주 간격으로 진행되며 매월 256씩 총 1024명의 선수가 경기에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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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스터 푸드 김광오 사장은 "'스니커즈' 구매층과 '스타크' 게이머들은 많은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대회가 양쪽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앞으로도 '스니커즈'는 지속적으로 e스포츠에 후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MBC게임 조정현 차장은 "비록 스토브리그 기간이 아닌 정식 리그 기간이지만 이번 '올스타 리그'는 스니커즈 구매층과 '스타크' 관련 마니아들에게 하나의 축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 리그의 본선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MBC게임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며 케이블TV, 스카이라이프, 인터넷을 통해 동시 생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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