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상반기 프로게이머 정기&소양교육 실시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 www.e-sports.or.kr)는 지난 29~30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허수아비 연수원에서 2005년 상반기 프로게이머 정기&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정기&소양교육은 국내 프로게이머 1호인 신주영(KTF 매직앤스) 선수를 비롯해 지난 18일에 진행됐던 드래프트를 통해 신인 프로게이머가 된 22명의 선수, 그리고 '워크래프트3''피파' 등 여러 종목의 프로게이머들을 포함해 총 142명의 인원으로 치뤄졌다.

소양교육의 프로그램으로는 '진정한 프로의 자세'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와 웃음치료센터 김형준 박사의 '웃음 : 우승의 지름길'이란 주제의 재미있는 강의가 준비되어 프로게이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SK텔레콤, KTF, 국일하이텍, 네오위즈, 에어워크, 포모스 등 후원사에서 많은 상품과 기념품을 지원해 프로게이머들에게 지급됐다.

협회의 장현영 팀장은 "프로게이머로서의 소양을 함양하고, 선수들간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매년 두 차례의 정기/소양교육을 통해 프로게이머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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