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세기', 4월중 알파테스트 진행

중국의 첫 한국 수출 게임인 '항해세기'가 4월중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나이브라더스는 1일 자사가 퍼블리싱한 중국 스네일게임의 '항해세기'의 1차 한글화 작업이 완료됐으며 4월 중으로 비공개 시범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항해세기'는 중국의 스네일게임에서 350명의 개발인력을 투입, 4년간의 노력 끝에 개발한 3D 해양온라인게임 야심작.

기존 온라인게임이 주로 협소한 육지를 배경으로 플레이하는 반면, '항해세기'는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16세기 당시의 무역, 탐험, 전투, 해적, 생산 등의 방대한 육해상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구현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항해세기는 43개 도시와 10개의 모험섬으로 구성된 방대한 게임세계를 배경으로 했으며, 160 개의 개인무기 , 374 개의 함선 아이템 , 342 개의 제조 설계서 , 288 개의 복장 , 1200여 개의 퀘스트, 1500 개의 발견물, 259 개의 육해상 몬스터, 128 개의 무역품 등의 방대한 게임요소를 자랑하는 온라인게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나인브라더스는 오는 4월중으로 홈페이지 가입회원을 대상으로 1차 알파 테스트를 거쳐 게임의 안정성을 점검 후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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