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 4월 랭킹, '투신' 박성준 저그최초 1위 달성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 www.e-sports.or.kr)는 2004년 4월부터 2005년 3월까지의 공인 프로게이머 성적을 집계해 2005년 4월 공식랭킹을 발표했다.
이번 달 랭킹에는 '투신' 박성준(이고시스 POS, 970점)이 최연성(SK Telecom T1, 944점)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저그로는 최초로 공인랭킹 1위에 오르는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며 기분 좋게 새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또 2년만에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성기 시절을 뛰어넘는 기세를 보이고 있는 '천재테란' 이윤열(Pantech&Curitel Curriors, 738점)이 G.O의 '퍼펙트테란' 서지훈과 자리를 바꾸며 3위를 탈환, 선두 다툼에 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외의 10위권 안에서는 최근 박태민과 함께 SK텔레콤 T1으로 둥지를 옮긴 '메카닉 천재' 전상욱(SK 텔레콤 T1, 429점)이 세 계단 오른 6위로 랭킹마저 박태민과 나란히 한 점과 홍진호(KTF 매직앤스)의 10위권 재진입 등이 눈에 띈다.
그 밖에 중위권에서는 팀 최초로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에 올랐던 김근백(삼성전자 Khan, 161점)이 최고인 7계단이나 오른 19위에 자리하는 한편, G.O의 새로운 저그 강자로 자리 잡은 '미남저그' 이주영(G.O, 137.5점)이 5계단이나 오른 22위에 랭크돼 각 소속팀과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TOP10의 팀별 현황을 보면 SK텔레콤 T1이 4명으로 독주하는 가운데, KTF 매직앤스와 팬텍&큐리텔이 2명으로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G.O와 이고시스 POS가 각 한 명씩으로 뒤따르고 있다.
협회의 장현영 팀장은 "이번 달 1위를 차지한 박성준과 2위 최연성의 랭킹포인트 격차가 크지 않은데다가 3위 이윤열의 상승세로 볼 때 향후 불꽃 튀는 1위 다툼이 예상되며, 본격적인 리그가 시작되는 이달부터는 TOP10을 비롯한 순위 경쟁이 매우 치열해질 것 같다."고 예상했다.
순위
이 름 | 구분 | 소 속 | 포인트 | 등 락
---|---|---|---|---
1
|
|
프로
|
|
970.0
|
▲1
2
|
|
프로
|
|
944.5
|
▼1
3
|
|
프로
|
|
738.0
|
▲1
4
|
|
프로
|
|
705.0
|
▼1
5
|
|
프로
|
|
649.0
|
6
|
|
프로
|
|
429.0
|
▲3
7
|
|
프로
|
|
413.5
|
▼1
8
|
|
프로
|
|
413.0
|
▼1
9
|
|
프로
|
|
402.0
|
▲1
10
|
|
프로
|
|
388.0
|
▲2
11
|
|
프로
|
|
342.5
|
12
|
|
프로
|
|
325.0
|
▲1
13
|
|
프로
|
|
281.5
|
▲1
14
|
|
프로
|
|
243.0
|
▼6
15
|
|
프로
|
|
233.5
|
▲2
16
|
|
프로
|
|
228.0
|
▼1
17
|
|
프로
|
|
198.0
|
▲1
18
|
|
프로
|
|
176.5
|
▲2
19
|
|
프로
|
|
161.0
|
▲7
20
|
|
프로
|
|
152.0
|
▲1
21
|
|
프로
|
|
151.5
|
▲1
22
|
|
프로
|
|
137.5
|
▲5
23
|
|
프로
|
|
136.0
|
▼7
24
|
|
프로
|
|
133.5
|
25
|
|
프로
|
|
123.0
|
진입
26
|
|
프로
|
|
121.5
|
▲2
27
|
|
프로
|
|
118.5
|
▲2
28
|
|
프로
|
|
105.5
|
▼5
28
|
|
프로
|
|
105.5
|
▲2
30
|
|
프로
|
|
105.0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