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맥스, 보드게임 독점유통계약
보드게임개발회사 다고이(대표 이광희)는 홈비디오 및 DVD 전문유통사 스타맥스(대표 황경호)와 지난 7일 비디오 대여점을 통한 자사의 보드게임 독점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다고이는 전국 6000여개의 홈비디오 대여점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바벨플러스' '미니바벨' '리니지2' 등의 보드게임을 대여 및 판매용으로 유통할 계획이다.
이광희 다고이 사장은 "전국적인 홈비디오 판매망을 통해 보드게임이 유통됨으로써 가정에서도 쉽게 보드게임을 쉽게 접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드게임의 저변확대 및 판로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고이는 자사가 개발한 '삼국이야기'의 독일어 및 영어버전을 제작, 독일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나무블럭게임인 '바벨플러스'는 월 3~4000장, '리니지2 보드게임'는 2월 출시 후 현재까지 1200여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