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아카데미, 제2회 비디오게임개발 과정 개설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 부설 게임아카데미는 오는 11일부터 16주 동안 '제2회 비디오게임개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세계시장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비디오게임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최근에 '마그나카르타' '킹덤언더 파이어' 등 세계시장에서 성공가능성을 보인 작품들의 뒤를 이을 국산 비디오게임 개발을 위한 인력을 양성헤 국내 비디오게임시장 활성화와 수출확대를 위해 마련된 것.

'PS2'에 집중된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PS2' 개발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개발사에 소속된 개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서 관련 기술정보이 제공된다. 또한, 비디오게임 전문 개발사가 강사지원 및 강의를 담당함으로서 실제 개발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기술들이 생생하게 교육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을 기획한 게임아카데미 서병대 본부장은 "국내 비디오게임의 성장속도와 플랫폼사업자, 전문개발사 등과 협의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개발인력 문제 해소함으로써 앞으로는 비디오게임개발인력의 양적, 질적 확대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아카데미는 2004년 10월 진행한 제1회 비디오게임개발 교육과정을 통해 9명의 비디오게임개발자를 게임개발 현장에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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