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상',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진행
감마니아 코리아(대표 알버트 류,www.gamania.co.kr)는 11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경제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거상'에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신바람 나는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체인은 '하면 안 되는 것'을 강조하는 기존의 전달식 계몽활동에서 벗어나, 자신이 직접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약속들에 동의를 하고 이를 다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왕따와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게이머들의 능동적인 다짐을 유도하기 위해 청소년보호 업무를 직접 관장하는 국무총리직속 기관인 청소년 보호위원회(위원장: 임선희,www.youth.go.kr)로부터 '왕따없는세상'과 '중고생용 학교폭력 예방교재' 등의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시청각교재를 제공받아 이들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감마니아 코리아의 김승재 본부장은 "거상을 이용하는 게이머들의 70%이상이 학교폭력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10대 청소년들이므로 이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접하는 온라인게임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될 경우 그 효과가 다른 어떤 매체들보다 더 높을 것이라 기대되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거상'은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뿐만 아니라 독도 문제 등 사회적인 이슈들을 게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왔으며 이러한 온라인 게임의 교육적인 순기능을 더욱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신바람 나는 학교만들기' 캠페인은 거상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여 학교폭력 근절에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면 특별히 제작된 '화해의사과' 아이템을 게임 내 주막을 통해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흔히 인터넷 중독이나 폭력성 조장 등의 폐해만이 지적되어 왔던 온라인 게임의 사회적인 기능 수행의 가능성 여부를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되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켐페인 홍보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