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 예약 판매 이틀만에 14,000대 판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윤여을,www.playstation.co.kr, 이하 SCEK)는 자사의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이하 PSP)이 예약판매를 시작하고 단 이틀만에 약 14,000대의 판매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최근 발표했다.
SCEK에 따르면, 지난 4월13일에 예약판매를 시작한 이후 이틀째인 1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PSP가 온라인 상으로 총 11,000대의 판매가 이뤄졌으며, 오프라인 접수처인 편의점 '패밀리 마트'의 예상 집계가 3,000대로 추정돼 총 14,000대의 성과로 기록되고 있다는 것.
SCEK는 예약 판매에 대한 높은 예약 판매 비결로 3D 게임, 영화, 음악 등이 가능한 PSP의 자체적 인기와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PSP 무선 인터넷(네스팟) 서비스'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SCEK 관계자는 "국내 발매 예정인 PSP는 세계 최초로 무선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에 즉시 접속할 수 있도록 제품이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며, "KT 주관으로 20,000만대 한정 예약판매(온라인, 오프라인)를 2005년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식 발매될 휴대용 게임기 P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