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박성준, 천재테란 이윤열 '왕좌놓고 재격돌'

'스타크래프트' 최고 프로게이머 8명이 격돌하면 누가 우승할까.

'스타크래프트' 왕중의 왕을 뽑는 'MBC게임 스니커즈배 올스타리그'에 최강 프로게이머로서 박성준과 이윤열이 각각 결승전에 진출했다.

박성준과 이윤열은 각각 저그와 테란을 대표하는 프로게이머들. 이들은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세중 게임월드에서 열린 올스타리그 4강전에서 박성준이 강민을, 이윤열이 홍진호를 각각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이들의 경기는 현재 최강이라 일컬어지는 테란 종족과, 현재 최고의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저그 종족의 수훈장 역할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의 대결이라 흥미진진하다.

특히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등 기라성같은 게이머들이 전부 탈락하고 남은 선수인데다, 지난 KT-KTF 프리미어리그에서 박성준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지난 아이옵스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이윤열 선수가 박성준 선수를 이긴바 있어 더욱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이 격돌하는 스니커즈 배 올스타리그 결승전은 오는 4월30일 오후 6시 삼성동 코에스 세중 게임월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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