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본격 온라인 대전 격투게임 '권호' 선봬

NHN(대표 최휘영)은 ㈜라디오게임즈(공동대표 이도경, 이재만)와 온라인 대전 격투 게임 '권호' 서비스를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권호'는 팔극권, 태극권 등 실존하는 고전 무술과 무에타이, 이종 격투기 등 현대 격투 기술까지 완벽하게 구현된 본격 온라인 대전 격투 게임으로, 비디오 게임기에서나 맛볼 수 있었던 대전 격투게임의 묘미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

특히 현재 아케이드 센터에서 인기리에 가동되고 있는 '버추어파이터''철권' 등의 격투 게임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타격감과 그래픽을 제공하며, 2D게임에서는 구현이 불가능했던 횡이동 시스템의 도입과 '가드''펀치''킥' 버튼만으로 다양한 기술을 펼칠 수 있어 전략적인 대전이 가능하다. 또 캐릭터 육성 및 아바타 시스템이 도입되어 자신만의 캐릭터를 키워나가는 재미와 액션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NHN의 김병관 게임사업부문장은 "'권호'는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주최하는 '2005년도 1회차 우수게임공모전'에서 수상 작품으로 선정돼 게임의 완성도를 인정받은 게임"이라면서 "비디오 게임기 수준의 온라인 정통 무술 대전 격투의 묘미를 맛볼 수 있는 최초의 게임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NHN은 오는 6월 말 '권호'의 별도 홈페이지를 통해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7월 말 공개 시범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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