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ATI 한국과 아시아로 마케팅 제휴 확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www.ncsoft.net)는 26일 자사와 3D 그래픽 분야의 선도 업체인 ATI Technologies 코리아(대표: 조영덕,www.ati.com/kr)의 공동 마케팅 활동 영역을 북미에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까지 확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ATI는 향후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의 '길드워(Guild Wars)' 관련 온,오프라인 광고/이벤트/각종 프로모션 등 모든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엔씨소프트는 라데온 시리즈를 비롯한 ATI의 제품군을 길드워의 권장 그래픽 카드로 명시하게 된다.

특히, 엔씨소프트의 첫번째 대전 게임인 길드워가 새로운 e스포츠 종목의 하나로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ATI는 향후 길드워 관련 토너먼트 경기/ 프로 리그 등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ATI의 강성근 상무는 "출시 전부터 전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길드워' 마케팅 활동을 엔씨소프트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ATI와 엔씨소프트가 함께 제공하는 최상의 그래픽 환경에서 전세계 게이머들이 '길드워'를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의 이정실 상무는 "ATI의 혁신적인 3D 그래픽 솔루션이 '길드워'의 우수한 그래픽을 잘 구현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며 "'길드워'는 e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게임으로 게임을 하는 즐거움 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ATI와 같은 우수한 그래픽 칩 업체와 협력하게되었다"며 이번 계약의 의미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4월 28일로 예정된 '길드워' 공개시범서비스를 앞두고, 지난 4월16일 한국에서는 길드워챔피언십을 개최하였으며 북미/유럽에서는 마지막 베타위크엔드이벤트(BWE)를 진행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막바지 '길드워' 알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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