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1분기실적 매출 206억원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의 2005년 1분기 실적이 매출 206억원, 영업이익 68억5천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CJ인터넷은 주력사업인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부문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었으며, 캐주얼게임 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는 등 견고한 성장흐름을 나타냈다.

이같은 매출규모는 지난해 4분기에 비해 2.4% 성장한 것으로 영업이익 부문에서는 인센티브지급 등에 따른 인건비증가 및 마케팅비용의 증가로 인한 감소세를 나타냈다.

또, 프리머스시네마 매각에 따른 137억원의 투자주식처분이익이 발생함에 따라, 경상이익 196억원 및 당기순이익 142억원을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

CJ인터넷은 올해 온라인 게임퍼블리싱에 핵심역량을 집중할 예정으로 대작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퍼블리싱 라인업이 준비돼 있을 뿐 아니라 라키온 등이 상용화 계획중에 있어 하반기부터는 이로 인한 수익이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CJ인터넷 정영종대표는 "영화사업부 매각에 따라 게임사업에 핵심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으며, 현금유동성도 확보하게 됐다"며, "올해에는 유동성을 기반으로 대작게임의 퍼블리싱과 모바일 및 교통카드 등 신규사업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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