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6월 '리니지II' 태국 상용화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www.ncsoft.net)는 오는 6월 8일부터 태국에서 '리니지II' 상용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태국 '리니지II' 서비스는 지난 3월부터 태국 합작법인인 엔씨트루를 통해 공개 시범서비스 됐으며 공개시범서비스 기간 중 30만명 이상이 회원가입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엔씨트루는 상용화를 앞두고 5월 25일부터 인터넷 카페, 편의점 등을 통해 선불카드(Pre-paid card) 판매를 시작한다. 또한, 리니지II의 상용서비스를 기념해 태국 전역에 위치한 3000여개의 파트너 인터넷 카페를 대상으로 인텔과 공동으로 PC 업그레이드를 위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엔씨트루 타위차이 퓨어팁(Taweechai Pureetip) 대표는 "'리니지II'는 태국에서 비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지난해 12월부터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아왔다"며 "이들의 성원에 힘입어 엔씨트루는 '리니지II'를 최적화된 시스템에서 서비스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예상보다 일찍 상용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타위차이 대표는 또 "게이머들에게 감사하는 뜻으로 상용서비스 1주일 전인 6월 1일에는 '크로니클3' 업데이트를 완료해 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리니지II 크로니클3: 눈뜨는 어둠'은 게이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세븐사인의 대결구도, 서브클래스 시스템, 개선된 인터페이스 등으로 지난 3월 국내 업데이트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리니지II'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대만, 일본 그리고 유럽에서 상용서비스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