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겟앰프드 시즌2!

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캐주얼 액션 게임 겟앰프드가 시즌2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다양한 대전 모드와 새로워진 맵을 지원하는 이번 업데이트는 어떤 모습일지 알아보도록 하자.

벽지기능과 맵의 리뉴얼로 새로운 느낌의 게임 탄생
겟앰프드 시즌 2에 주목할만한 기능으로 배경의 스킨을 게이머가 입맛대로 꾸밀 수 있는 벽지기능을 들 수 있다. 벽지기능은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 파일을 게임에 적용할 수 있으며, 게임의 배경뿐 아니라, 로딩 화면의 배경도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겟앰프드의 인기 순위 10위까지의 맵도 새롭게 리뉴얼 됐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색감을 보여주며, 다양한 특수효과 애니메이션도 추가되어 같은 맵이지만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야외를 배경으로 하는 맵은 현실의 시간에 따라 맵의 이미지가 변화한다. 아침 시간에 접속하면 게임 속에서도 태양이 떠오르며, 낮 시간에는 빛나는 태양 아래서, 그리고 밤에는 어두운 배경 안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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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로 정정당당하게 겨루자, 1:1 대전모드의 추가
겟앰프드는 다양한 캐릭터와 여러 기술을 간편한 조작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인 액션 게임이었다. 하지만 게임에서 지원하는 대전 모드는 그만큼 다양하지 않은 것이 아쉬운 점이었다. 이번 겟앰프드 시즌 2에서는 이런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다양한 대전 모드가 추가되어 보다 다채로운 방법으로 대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선, 겟앰프드를 즐기는 게이머들이라면 누구나 영원하던 1:1 대전 모드가 지원된다. 이전의 대전 모드가 다수의 게이머가 한 번에 전투를 벌이는 난전 형식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번 1:1 모드는 보다 아케이드 대전 게임을 즐기는 느낌으로 즐길 수 있다. 1:1 모드는 상대방 찾기를 통해 랜덤으로 결정된 대전 상대와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며, 중간 정산 과정이 없기 때문에 보다 빠른 템포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1:1 대전 모드를 위한 맵 2종류가 추가된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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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강화된 데스매치와 새로워진 서바이벌 팀전 모드
기존에 8인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었던 데스매치가 최대 12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변해 겟앰프드가 본래 지니던 난전의 재미가 한층 강해졌다. 4명이 늘었을 뿐이지만, 실제로 게임을 즐겨보면 서로가 엉켜 시끌벅적한 대전이 펼쳐진다. 1:1 모드와 마찬가지로 12인 데스매치에도 전용 맵이 1종 추가됐다. 용암 위에 위태롭게 매달린 판자 위에서 대전을 벌이는 컨셉으로 제작된 전용 맵은 12인 데스매치의 스릴을 최대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이전까지 개인전으로 서비스 되던 서바이벌 모드는 단체전용으로 변경됐다. 소액의 참가비를 지불해야 하고, 패배하게 되면 바로 쫓겨나게 되는 방식이다. 하지만, 승리를 많이 할 수록 무기, 액세서리, 강화카드와 같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개인적으로 참여해서 무작위로 팀을 맺고 게임을 즐길 수도 있지만, 팀 코드라는 기능을 이용하여 원하는 사람과 팀을 맺고 플레이 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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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즐겁고 시끌벅적하게, 겟앰프드 시즌 2
2002년에 등장해서 벌써 6년이라는 시간 동안 게이머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겟앰프드의 이번 업데이트. 커다란 변화를 택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1:1 대전모드와 강화된 데스매치처럼 겟앰프드를 즐겨온 게이머들이 원하던 부분을 꼭 집어 냈다. 다양한 캐릭터와 간편한 조작으로 느낄 수 있는 온라인 액션의 재미가 살아있는 겟앰프드 시즌 2에 푹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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