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온, '거상' 차기작 '거상2' 공개

지난해 조이온 조성용 대표가 경조산업과의 합병식때 잠깐 언급해 장안의 화제가 됐던 '거상2'의 실체가 전격 공개됐다.

조이온(대표 조성용)은 11일 자사가 서비스중인 '거상'의 차기작인 '거상2' 내용 일부를 공개하고 1차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올 하반기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거상2 홍보 포스터

'이코노믹 경제 시뮬레이션 온라인 게임(Massively Multi-player Online Economic Simulation Game)'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표방하는 '거상2'는 올 하반기 기대작중 하나로 개발기간 2년, 개발인력 50여명이 투입되어 개발 중에 있다.

조이온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거상2'는 16세기 에스파냐, 포르투갈, 영국 등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 신대륙 아메리카를 주 무대로 게이머는 무역상으로 대륙간 무역을 주업으로 하면서 탐험가가 되어 신대륙 찾거나 오지인 아프리카 등을 탐험할 수 있다. 또한 약탈과 침략을 즐기는 해적이 될 수도 있다.

'거상2'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조이온 김무광 프로그램 매니저(PM)은 "주식시스템과 마을 발전시스템의 추가로 한층 극대화된 '경제 시스템', 방대한 시나리오의 진행과 함께 풍부한 퀘스트들을 풀어가는 '시나리오 진행 모드' 등 게이머들이 다양한 요소들을 만끽할 수 있도록 '거상2'를 제작중에 있다"라며 "기존 온라인 게임들과 차별성을 두고자 노력하는 만큼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흥하는 게임을 꼭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 PM은 또 "오는 하반기경 '거상2'의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후 시스템적인 특징과 이미지 등 게임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는 게이머들에게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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