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온라인', 제 11대 군주 선거 실시
엔도어즈(대표 김화수,www.goonzu.com)는 13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정치, 경제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군주 온라인'에 각 서버의 대표자들을 뽑는 '11대 군주선거'를 오는 17,18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주선거는 10개의 각 서버별 통치자를 게이머의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데, 선출 된 군주는 게임 시간으로 4년 동안(실제 48일) 경복궁의 근정전에서 정치 활동을 하게 되며 군주만의 특권인 이조, 호조, 예조, 병조, 형조, 공조(6조)를 임명해 서버를 운영하게 된다. 또, 재임 기간 동안 서버 내 중대사를 결정하고 각 마을 배당금의 1%를 세금으로 받는 등의 막강한 권한을 갖게 되며, 군주의 상징인 군주 면복과 면류관을 착용하는 명예도 얻게 된다.
군주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캐릭터 레벨 100 이상과 레벨20 이상의 게이머 30인 이상에게 추천을 받고, 금괴 1000개를 기탁 해야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는 선거 유세 기간 동안 선거유세게시판과 꼼지, 군주 방송국을 통한 육성 유세 등을 통해 자신의 공약을 펼칠 수 있다.
군주선거는 오는 7월 17일 오전 10시부터 7월 18일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진행 되며 이 기간 중 게임에 접속한 게이머는 누구나 투표에 참여 할 수 있다. 당선자는 투표 종료 30분 후인 오후 6시 30분에 발표된다.
엔도어즈 조한서 마케팅실장은 "많은 게이머들의 덕망과 신임을 얻는 게이머만이 군주에 오를수 있다"며 "11대 군주 또한 많은 게이머들로부터 인정받고 존경 받는 능력 있는 군주가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