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야', '이제는 휴대전화로 즐기세요'

인기 캐주얼 골프 온라인 게임 '팡야'를 휴대전화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그래텍(대표 배인식, www.gretech.com)은 29일 오후 2시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 유밀레 공화국에서 '모바일 팡야 제작 발표회'를 개최하고 SK텔레콤을 통해 '팡야'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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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텍이 행사장에서 발표한 '팡야' 모바일 게임은 원작의 타격감이나 바람 속도, 방향에 따른 물리적 변화까지 고려해 온라인의 느낌을 최대한 구현한 것이 특징. 온라인 '팡야'에 등장했던 다양한 캐릭터들과 아름다운 필드가 휴대전화 상에서 그대로 등장하며, 공을 타격한 후 홀컵 주변에 접근하면 별도의 연출이 나오는 등 홀인의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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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슈퍼팡야, 토마호크, 코브라, 파워스핀 등 '팡야'만의 특수샷들도 그대로 등장하며, 모바일 '팡야'의 최대 특징인 '유무선 연동 시스템'을 구현해 모바일 버전에서 획득한 게임머니 '팡'을 온라인 버전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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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텍 모바일 사업그룹의 하현웅 부장은 "모바일과 온라인 버전의 게임 머니를 연동함으로써 게임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고 새로운 재미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최대한 온라인 '팡야'와 똑같은 느낌을 주도록 노력했으므로 온라인 버전을 즐기던 '팡야' 게이머들이 별다른 위화감 없이 모바일 버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팡야' 모바일 게임은 SK텔레콤 휴대전화 대기 상태에서 '**7272'를 누른 후 통화버튼을 눌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금액은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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