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쿤, 트레이딩카드게임 대중화 노린다

다음게임에서 코쿤커뮤니케이션즈로 사명을 변경한 코쿤커뮤니케이션즈가 선우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트레이딩 카드 게임 '믹스마스터TCG'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중이다.

코쿤커뮤니케이션즈는 서울 학동에 위치한 배니건스에서 믹스마스터TCG 공개 시범 서비스를 기념해 개최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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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쿤커뮤니케이션즈 김삼선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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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마스터TCG'는 선우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트레이딩 카드 게임으로 기존 트레이딩 카드 게임에 비해 간단한 게임규칙과 카드 합성을 통해 보다 강력한 카드를 생성하는 믹스 시스템이 특징인 게임.

이날 발표된 바에 따르면 '믹스마스터TCG'는 유희왕, 포켓몬 등 전세계에서 인기를 끈 트레이딩 게임과 마찬가지로 원 소스 멀티 유즈 전략에 의해 애니메이션, 오프라인 트레이딩 카드 게임, 캐릭터 머천다이징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25일 믹스마스터TCG의 공개 시범 서비스가 진행되며 10월경 KBS2 TV를 통해 선우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이 방영될 예정. 또 애니메이션과 동시에 한빛소프트를 통해 오프라인 버전의 '믹스마스터TCG' 및 완구가 발매되며 게임조선과 와우포엠을 통해 모바일 버전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등 해외 시장도 애니메이션 방영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공략을 통해 국산 콘텐츠의 한류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시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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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레이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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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쿤커뮤니케이션즈의 이도원 국내 사업부 이사는 "온라인 게임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새로운 개념이 나와야 할 시기이기 때문에 게임의 재미에 비해 아직 대중화되지 못한 트레이딩 카드 게임 장르를 선택하게됐다"며 "다른 트레이딩 카드 게임에 비해 비교적 간단한 규칙을 가진 '믹스마스터TCG'를 통해 트레이딩 카드 게임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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