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1 스타리그 16강, '게임올림피아드 수원'과 함께
국내 최고의 '스타크래프트' 개인전 대회인 스타리그가 수원투어에 나선다.
게임채널 온게임넷(대표 김성수, www.ongamenet.com)은 스타리그 17번째 시즌인 'So1 스타리그' 16강 5주차 경기를 9일(금) 오후 7시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종합운동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게임넷의 수원투어는 올해 2월 'SKY 프로리그 2004' 3라운드 결승전(수원 성균관대학교) 이후 두 번째다.
'게임올림피아드 수원 2005' 행사의 일환으로 치뤄지는 이번 행사에는 '박성준 대 임요환''박정석 대 송병구''조용호 대 서지훈''홍진호 대 최연성' 등 모두 4경기가 벌어진다. 스타리그 3회 우승에 도전하는 박성준(POS)과 임요환(SK텔레콤T1)의 대결 등 역대 스타리그 지방투어 대진 중 가장 화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 날 경기결과에 따라 8강 진출자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또 프로게이머들의 대결 외에도 인기 가수 유니와 드렁큰타이거가 축하공연을 벌인다. 행사 관람은 무료며 선착순 입장이다.
이날 벌어지는 경기 중 하이라이트는 A조 박성준(POS)과 임요환의 대결이다. e스포츠 협회 선정 프로게이머 공식 랭킹 1위기도 한 박성준은 이번 대회 들어 박성준(삼성전자칸)과 안기효(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를 꺾으며 2연승을 기록 중이다. 이 날 승리하면 3승으로 8강 진출 확정이다. 안기효에게 대역전승을 거두며 1승을 기록 중인 임요환도 승리시 2승을 확보하며 남은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8강행을 확정짓게 된다.
D조의 홍진호(KTF매직엔스)와 최연성(SK텔레콤T1)의 대결도 빅경기다. 임요환과 함께 스타리그 본선 최다(12회) 진출자인 홍진호는 이번 대회가 지긋지긋한 준우승 징크스를 깰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 'EVER 스타리그 2004' 우승자인 최연성 역시 임요환, 박성준, 이윤열(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이 속해 있는 2회 우승자 클럽 진입을 노리고 있다. 홍진호는 이번 대회에서 김준영(한빛스타즈)에게 승리, 오영종(플러스)에게 패하며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승리하면 2승 1패로 8강 진출 확정지을 수 있으며, 이 경우 2승을 기록 중인 같은 조의 오영종 역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8강에 진출한다. 반면 김준영에게 1패를 당한 최연성은 반드시 승리해야만 8강을 노릴 수 있다.
B조의 박정석(KTF매직엔스)과 송병구(삼성전자칸)의 대결은 프로토스의 영웅과 떠오르는 신예 프로토스의 한 판 대결이다. 특히 스타리그 16시즌 동안 프로토스 종족은 유독 가을 시즌에 강한 모습을 보여줘 팬들이 이 두 선수에 거는 기대가 크다. 박정석(1승 1패)과 송병구(2패) 모두 이 날 경기를 반드시 이긴 후 같은 조 이주영(GO)과 이병민(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의 경기 결과에 따라 8강행 여부가 가려진다.
C조의 조용호(KTF매직엔스)와 서지훈(GO)도 B조와 마찬가지 상황이다. 반드시 이 날 경기를 잡고 마지막 남은 박지호(POS)와 변은종(삼성전자칸)의 경기결과에 따라 8강 여부가 결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