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F] 박정석, 물량의 힘으로 장밍루에 압승
'영웅 토스' 박정석(KTF)이 '만리장성 테란' 장밍루를 상대로 자신의 장기인 물량을 선보이며 가볍게 4강에 진출했다.

장밍루(좌)와 박정석(우) 선수
알포인트 맵에서 5시로 시작한 박정석은 경기 초반부터 빠른 프로브 정찰로 7시에 위치한 장밍루의 본진 난입에 성공하며 프로브로 SCV를 잡아주면서 2게이트 사업 드라군 체제를 택했다.
장밍루는 박정석의 프로브에 견제당하긴 했지만 큰 타격없이 1팩 더블 커맨드를 준비했고, 박정석은 이에 맞서 강력한 드라군 견제로 장밍루의 입구를 조이며 진출을 막고 앞마당에 멀티를 시도했다.
잠시의 소강상태가 지나 앞마당이 활성화된 양선수는 각각 질럿-드라군, 탱크-벌쳐 물량을 뿜어내며 병력 생산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제2멀티 추가 타이밍까지 비슷하게 진행했으나, 역시나 물량전으로 진행된 경기는 박정석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셔틀 질럿을 동반한 드라군 다수를 앞세운 박정석은 병력의 힘으로 장밍루의 앞마당을 공격, 뛰어난 컨트롤로 마인 역대박까지 선보이며 서서히 승기를 잡았다. 장밍루는 다수의 벌처를 뽑아내며 저항했지만, 결국 박정석에게 앞마당 멀티를 파괴당한 후 GG를 선언했다.
칭따오 = 조학동 게임동아 기자 (igelau@gamedong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