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F] 조용호, 초반 기습 전략으로 가볍게 승리
'목동저그' 조용호 선수가 WEF 8강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며 4강에 안착했다.
조용호 선수
조용호 선수는 8강 맞상대였던 중국의 쫭촨하이를 맞아 초반 기습 전략으로 승리를 거둠으로써 4강의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초반 조용호는 과감하게 9드론 앞마당 멀티를 시도했고, 쫭촨하이는 2배럭으로 평범하게 시작했다.
조용호는 스포닝풀 이후 입구지역에 3해처리를 건설하며 성큰 콜로니를 건설했고, 쫭촨하이는 이 짧은 시간 허를 찌르며 바이오닉 러쉬가 시도했다. 하지만 간발의 차로 조용호의 성큰 콜로니가 완성되면서, 드론과 성큰 콜로니로 조용호는 방어에 성공했다.
한번의 공격을 막아낸 조용호는 다수의 저글링을 모아 쫭촨하이의 빈집을 습격했고, 쫭촨하이는 어렵게 어렵게 병력을 생산해내며 이를 막아냈지만 조용호가 추가시킨 뮤탈리스크에 순순히 GG를 선언했다.
칭따오 = 조학동 게임동아 기자 (igelau@gamedong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