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보이 이병민, 결국 KTF매직엔스로 이적
팬택앤큐리텔과의 재계약을 거부해왔던 골든보이 이병민(테란)이 결국 KTF매직엔스로 이적했다.
KTF 매직엔스(www.ktfmagicns.com)는 이병민 선수와 영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병민 선수의 KTF와의 계약기간은 3년이며 계약금액은 2억 천만원 수준. 최근까지 온게임넷 EVER 스타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개인리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이병민 선수의 이번 KTF로의 이적으로 KTF매직엔스는 테란의 라인업 강화로 프로리그 후기우승에 한발짝 다가섰다는 평가다.
KTF는 이병민 선수와의 계약 완료 후 협회에 프로리그 출전 로스터에 등록을 요청하고, 내달부터 스타리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에 출전시키겠다고 밝혔으며 이달 중순경 본사 회의실에서 이 선수의 입단식을 거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