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3' 뺨치는 그래픽의 전략게임이 떴다
정교한 게임성과 실제 역사를 게임에 접목시켜 전세계 팬들을 감동시킨 역사 전략 시뮬레이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와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가 또다시 팬들을 감동시킬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앙상블 스튜디오의 수석 디자이너 브루스 셸리와 빅 휴즈 게임스의 사장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각각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와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의 신작을 충격적인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무장한 체 12일 방한했다.
브루스 셀리와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롯데 시네마에서 기자들을 초청해 이 게임들의 플레이 모습을 직접 선보였다. 시연을 통해 보여진 이 게임들의 모습은 기존 전략 시뮬레이션의 한계를 벗어난 뛰어난 그래픽과 최신 물리엔진을 통한 전략적인 게임성을 보여줘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기 충분했다.

먼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의 가장 큰 특징은 신대륙 개척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홈시티'라는 자국 개념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신대륙 개척시 현지에서 자원을 얻는 것뿐만 아니라 영국, 스페인 등 자국에서 지원을 받았다는 것을 게임의 시스템으로 적용시킨 것으로, 게이머가 얼마나 식민지역에서 발전을 하느냐에 따라 본국인 홈시티가 발전하는 육성의 개념이 구현됐다. 또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얻을 수 있는 경험치를 통해 자국에 원조를 요청할 수 있는데 요청할 수 있는 원조는 총 21개의 카드로 구현되어 있어 카드 구성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세울 수 있어 멀티 플레이의 재미를 높혔다.

이번 작품의 핵심인 홈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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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중앙의 버튼을 눌러 홈시티 모드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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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의 종류를 카드 게임의 덱을 만들 듯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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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원조부터 유닛 원조까지 매우 다양하다
무엇보다 이번에 선보인 그래픽은 브루스 셀리가 1인칭 슈팅 게임과 경쟁하겠다고 자신있게 말할 정도로 기존 전략시뮬레이션보다 한단계 위의 그래픽을 선보였다. '쉐이더 3.0' 등 최신 그래픽 기술이 모두 구현돼 건물 파괴, 파도 효과, 광원 효과 등 뛰어난 그래픽을 선보였으며 최신 물리엔진의 적용으로 포탄에 맞은 병사가 날아가 물 속에 빠지는 등의 그래픽 효과 자체가 게임의 전략적인 측면에도 영향을 주게 개발됐다.

뛰어난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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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물 표현이 매우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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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라이즈 오브 레전드'는 전작이었던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와는 다르게 역사가 아닌 판타지적인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것이 특징으로 부각됐다. 이 게임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에서 영감을 얻은 빈치(Vinci)종족과 아라비안 나이트에서 영감을 얻은 앨림(Alim) 종족,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세번째 종족, 이렇게 3종족이 등장하며, 전작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가 오크, 고블린 등이 등장하는 기존의 식상한 판타지였던 것과는 달리 '스팀펑크' 분위기의 기계화 유닛과 마법을 사용하는 지니, 유리로 만들어진 드래곤 등이 등장해 새로운 판타지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었다.

스팀 펑크의 빈치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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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 나이트에서 영감을 얻은 앨림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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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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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중전이 인상적이다.
또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와 마찬가지로 최신 그래픽 및 물리 엔진이 모두 적용돼 컴퓨터 사양이 걱정될만큼 뛰어난 그래픽을 선보이며 전작에서 선보인 세계 정복 캠페인을 더욱 발전시킨 싱글 플레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게임스파이 등 외부 인터페이스가 아닌 게임 내 인터페이스를 통해 클랜 기능 등이 지원하는 최적화된 멀티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물을 인접한 곳에 지으면 큰 건물로 결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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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종족 최고의 유닛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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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셸리와 브라리언 레이놀즈는 "최고의 그래픽을 선보이겠다는 일념아래 1인칭 슈팅 게임에도 뒤지지 않은 그래픽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전작에서 호평받은 싱글 플레이뿐만 아니라 멀티 플레이 모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덧붙여 "공개된 스크린샷을 보고 게임 사양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다양한 옵션 기능을 통해 저사양 게이머들도 충분히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최고급 사양의 게이머들은 그에 걸맞는 최고의 그래픽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는 오는 12월말 한글판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라이즈 오브 레전드'는 내년 초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