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2005 국가대표 선발전 '화려한 개막'

월드사이버게임즈(이하 WCG)의 글로벌 주관사인 ㈜인터내셔널사이버마케팅(이하 ICM, 대표:정흥섭)이 주최하는 'WCG 한국대표 선발전' 개막식이 23일 오후 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 야외 무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정문 용인시장 및 WCG의 글로벌 주관사 ICM 정흥섭 대표,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우종식 원장, 용인시의회 이우현 의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한 버튼 터치식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지난 'WCG 2004 그랜드 파이널'의 금메달리스트로 시드를 받아 한국대표 선발전에 진출한 서지훈 선수와 최종 예선에서 임요환 선수를 물리치고 진출한 안기효 선수의 개막전이 펼쳐져 관중들을 열광케했다.

특히 지역주민 약 5,000여명이 참관하는 자리에서 두 선수는 3판 2선승으로 펼쳐지는 개막전에서 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를 펼쳤으며, 결국 서지훈 선수가 이번 대회 첫 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SS501, MC몽, 하하, 디바, 길건 등이 출연하는 화려한 개막 축하공연 또한 큰 호응을 받았다.

월드사이버게임즈 주관사인 ICM의 정흥섭 사장은 "이번 한국대표 선발전과 용인사이버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e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지역 문화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WCG가 게이머 뿐만 아니라 나이와 성별을 뛰어넘어 많은 일반인들도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아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CG 2005 한국대표 선발전의 자세한 일정과 대진표 등 주요 정보는 www.worldcybergame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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