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웅진 대표 그라비티 대표직에서 물러나
그라비티의 대외적인 업무를 담당하던 윤웅진 대표가 돌연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26일 그라비티가 내놓은 나스닥 공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주주총회에서 그라비티가 기존의 윤웅진, 류일영 공동 대표에서 류일영 대표의 단독 체제로 변경하고 윤웅진 대표는 경영이사로 퇴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윤웅진 대표는 그라비티의 대외적인 활동을 이끌어 왔으며, '라그나로크2'와 '레퀴엠' 개발에도 힘써왔기 때문에 이번의 갑작스러운 사임은 업계와 게이머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그라비티의 대주주가 'EZER'로 바뀌면서 어느 정도의 경영진 및 내부 구조 조정이 언급된 적은 있으나 이번 윤웅진 대표의 사임은 너무 갑작스럽지 않느냐는 것이 업계의 반응이다.
하지만 이번 공시를 통해 밝혀진 것 처럼 그라비티는 류일영 대표의 단독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진에 소프트뱅크 측 인물들이 선정됨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내부 구조 조정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그라비티에서 추진하고 있던 '라그나로크2'와 '레퀴엠', 그리고 일본의 겅호사와의 관계가 정확히 판별되지 않아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