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온라인', 日 상용화 개시

CCR㈜(대표 윤석호)은 금일(18일)부터 ㈜세가(대표 오구치 히사오)를 통해 'RF온라인(www.RFonline.co.kr)'의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세가는 1개월 1,780엔(한화 약 16,300원)의 정액제 방식과 자사의 사이버 화폐인 세가 캐시를 이용한 30일 이용권(2,000엔, 약 18,300원), 90일 이용권(5,700엔, 약 52,300원) 구입 방식 등 2가지 요금 방식을 채택했다.

'RF온라인'은 일본서 지난 8월말부터 이 달 10일까지 진행됐던 공개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평균 2만명에 육박하는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CCR 해외사업팀 한 관계자는 "공개 시범 서비스를 통해 일본 게이머들이 벨라토의 기갑장비, 아크레시아의 런쳐(개인로켓포)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예상했던 대로 탑승 가능한 로봇 장비의 등장과 SF세계관 등이 매카닉을 좋아하는 일본 게이머들에게 커다란 매력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세가는 이번 상용화에 맞춰 일본 주요 게임웹진,게임/애니메이션/프라모델 잡지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광고를 전개한다. 동시에 공개 시범 서비스를 경험한 게이머들이 정식 서비스에 맞춰 과금을 결재할 경우, 게이머들에게 별도의 레어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정식 서비스 과금 결재자 중 추첨을 통해 PC, 피규어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CCR 윤석호 대표는 "공개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일본 게이머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기 때문에 이번 정식 서비스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며 "연말까지 꾸준한 업데이트와 적절한 마케팅을 통해 일본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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